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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사장, 친형 최규호 前교육감 도피 도왔나?…검찰 압수수색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2 15:21
2018년 11월 12일 15시 21분
입력
2018-11-12 14:15
2018년 11월 12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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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은 12일 최규성(68)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최 사장은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뒤 8년 동안 도피생활을 한 최규호(71)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 생활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교육감은 최 사장의 친형이다.
검찰은 이날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최 사장의 직무실과 자택 등을 수색해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한편 최 전 교육감은 지난 2010년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에 교육청 소유 부지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수사를 받던 중 도피해 지난 8일 검거됐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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