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찰, ‘목사 그루밍 성폭력’ 의혹 내사 착수…10년간 최소 26명 피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07 17:45
2018년 11월 7일 17시 45분
입력
2018-11-07 13:39
2018년 11월 7일 13시 39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채널A
인천의 모 교회 목사가 10대 여성 등 최소 26명의 여신도를 상대로 ‘그루밍 성폭력(Grooming·성적 길들이기)’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인천의 모 교회 A 목사의 성폭력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A 목사의 그루밍 성폭력 의혹을 확인한 경찰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정혜민 브릿지임팩트 목사, 김디모데 예하운선교회 목사와 접촉해 피해 신도들의 진술이 가능한지 등을 물을 계획이다.
또 경찰은 피해 신도의 나이, 강제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 A 목사에게 적용할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다.
피해 신도의 나이가 13세 미만일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정 목사 등의 주장에 따르면 A 목사는 지난 10년간 최소 26명의 여신도를 상대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
그루밍 성폭력이란 폐쇄적인 상황에 놓여 있거나 정신적으로 미약한 미성년자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친밀감을 쌓은 뒤 정신적으로 종속시켜 성범죄 대상자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전날 기자회견엔 총 4명의 피해 신도가 참석해 A 목사의 그루밍 성폭행을 주장했다.
피해자 B 씨는 “거부할 때마다 (A 목사가) 나를 사랑하고 그런 감정도 처음이라고 했다”며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거짓말을 할까라는 생각에 A 목사를 믿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자 C 씨는 “나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끼고, 성적 장애가 있는데 나를 만나서 치유됐다는 식으로 말했다”며 “오랫동안 존경한 목사님이어서 처음부터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A 목사의 목사직 사임과 공개 사과, 해당 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교단 헌법에 성폭력 처벌 규정 명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등을 요구했다.
A 목사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은 7일 오후 1시 30분 현재, 84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광주 여고생 살인범, 이틀전 동료 외국인 성폭행
2
“일본인이냐 묻던 英사람들, 이젠 한국인 반겨”
3
트럼프-시진핑, 6차례 만나… ‘부산 휴전’ 관세-희토류 2라운드
4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5
그대가 ‘삼전닉스’에 있는 것만으로[오늘과 내일/김재영]
6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7
가족과 주왕산 찾은 초등생, 홀로 등산하다 실종
8
“AI가 아니라 ‘AI 잘 쓰는 사람’이 일자리 대체”
9
北도 로또 열풍…‘달러 복권’ 1등 비공개 추첨한다는데[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
10
[오늘의 운세/5월 12일]
1
靑 “나무호 피격, 이란과 관련성은 현재까지 미지의 영역”
2
“장동혁 2선후퇴 안하면 시장후보 등록 안해” 남양주 주광덕 요구
3
李 “갭투자 허용 주장은 ‘억까’…세 낀 1주택자도 매도 기회 준것”
4
“우리 애 멀미했다고 민원” 현장학습 거부하며 울먹인 교사
5
“승객 47%가 공짜”…노인 무임승차 비율 최고 지하철역은?
6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7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8
2차 고유가 지원금 18일부터…국민 70%에 10만~25만원
9
[단독]정은경 “호스피스 확대… 내년 요양병원 본격 도입”
10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추가 조사 필요… 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광주 여고생 살인범, 이틀전 동료 외국인 성폭행
2
“일본인이냐 묻던 英사람들, 이젠 한국인 반겨”
3
트럼프-시진핑, 6차례 만나… ‘부산 휴전’ 관세-희토류 2라운드
4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5
그대가 ‘삼전닉스’에 있는 것만으로[오늘과 내일/김재영]
6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7
가족과 주왕산 찾은 초등생, 홀로 등산하다 실종
8
“AI가 아니라 ‘AI 잘 쓰는 사람’이 일자리 대체”
9
北도 로또 열풍…‘달러 복권’ 1등 비공개 추첨한다는데[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
10
[오늘의 운세/5월 12일]
1
靑 “나무호 피격, 이란과 관련성은 현재까지 미지의 영역”
2
“장동혁 2선후퇴 안하면 시장후보 등록 안해” 남양주 주광덕 요구
3
李 “갭투자 허용 주장은 ‘억까’…세 낀 1주택자도 매도 기회 준것”
4
“우리 애 멀미했다고 민원” 현장학습 거부하며 울먹인 교사
5
“승객 47%가 공짜”…노인 무임승차 비율 최고 지하철역은?
6
안규백 “韓 주도 한반도 방위” 헤그세스 “위협적 환경, 美와 함께 해야”
7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8
2차 고유가 지원금 18일부터…국민 70%에 10만~25만원
9
[단독]정은경 “호스피스 확대… 내년 요양병원 본격 도입”
10
“드론인지 미사일인지 추가 조사 필요… 내부 깊이 7m까지 훼손”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일본인이냐 묻던 英사람들, 이젠 한국인 반겨”
女초등생 터치하며 “내 마누라로 딱”…60대 강제추행 입건
[한규섭 칼럼]‘15 대 1’과 ‘12 대 3 대 1’ 사이의 거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