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강용석과 끝까지 갈 것”…옥중 변호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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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30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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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캡처.
채널A 뉴스 캡처.
배우 김부선 씨는 법정 구속된 법무법인 넥스트로 소속 강용석 변호사에게 끝까지 변호를 맡기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30일 스타투데이를 통해 "강용석 변호사와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유명 블로거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와 공모해 위조문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으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에 강 변호사는 법정 구속됐다.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아 변호사 자격은 유지되지만, 과연 강 변호사가 구속 상태에서 김 씨를 계속 변호할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김 씨가 강 변호사와 함께 한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강 변호사가 넥스트로 소속 다른 변호사가 함께 김 씨의 법률대리를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지난달 18일 강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이 지사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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