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6일 천둥번개 동반 가을비…강풍에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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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5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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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7~15도, 낮 최고 14~20도…미세먼지 ‘보통’

절기상 상강인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 비가 내려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지역의 경우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8.10.23/뉴스1 © News1
절기상 상강인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 비가 내려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지역의 경우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8.10.23/뉴스1 © News1
금요일인 26일은 낮부터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2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다가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는 전국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25일 예보했다. 밤에는 비가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충남·서해5도가 10~40㎜, 그밖의 지역은 5~3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고, 낮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13도 Δ춘천 8도 Δ강릉 12도 Δ대전 10도 Δ대구 9도 Δ부산 14도 Δ전주 12도 Δ광주 12도 Δ제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6도 Δ춘천 14도 Δ강릉 18도 Δ대전 17도 Δ대구 18도 Δ부산 20도 Δ전주 17도 Δ광주 19도 Δ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국내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6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8~17도, 최고강수확률 70%
-서해5도: 13~17도, 최고강수확률 60%
-강원영서: 7~15도, 최고강수확률 70%
-강원영동: 4~18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북도: 5~17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남도: 8~19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북도: 5~19도, 최고강수확률 70%
-경상남도: 7~20도, 최고강수확률 60%
-울릉·독도: 14~19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북도: 7~19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남도: 16~22도, 최고강수확률 70%
-제주도: 13~19도, 최고강수확률 2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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