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법무대학원,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0월 23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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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대 법무대학원
사진제공=국민대 법무대학원
고령친화산업법무전공 신설, 총 7개 전공분야 신입생 모집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이 오는 27일까지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은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교육목표 아래 손해사정, 부동산법무, 통일융합법무, 보안법무, 대테러안보, 한국법전공을 개설했고 2019학년도 전기부터 고령친화산업법무전공을 신설, 총 7개 전공 분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고령친화산업법무전공은 고령자의 건강한 신체와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실무와 이론, 정책을 모두 아우르는 전문가의 육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노령사회에 부응하는 실버산업 관련 법제전문가 양성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전형은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으로 실시되며,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대 법무대학원 홈페이지 또는 교학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보험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보험전문인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손해사정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국민대 법무대학원은 보험법권위자와 손해사정실무자로 구성된 최고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손해사정법을 정확히 습득하고 동종업계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창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 법무대학원은 1998년 산업재산권 대학원으로 설립된 이래 2002년 정보금융법무대학원을 거쳐 2004년 법무대학원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각 직군에서 요청되는 전문적 법률지식의 제공과 실무적 지원 체제를 갖추어 나가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재학생 대부분이 직장인임을 감안해 토요일 전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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