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22일 오전 4~5시 정체 시작…밤 10~11시 해소될 듯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부산방향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18.9.21/뉴스1 © News1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전국 고속도로는 본격적으로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로 이른 새벽부터 혼잡하겠다. 21일 밤 11시 현재는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22일) 고속도로는 양방향이 대체로 혼잡하겠으나 귀성방향이 더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4~5시쯤 시작돼 오전 8~9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밤 10~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저녁 8시를 기점으로 혼잡은 많이 완화되겠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됐다가 오후 5~6시쯤 제일 심하겠고, 저녁 8~9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밤 11시 현재는 고속도로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21일 밤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50분 Δ광주 3시간30분 Δ목포 4시간분 Δ대구 3시간35분이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밤 11시 현재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3.8㎞ 구간 등 총 4.8㎞ 구간이다.
도로공사는 22일 전국에서 40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4만대 수준이다.
(서울=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