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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편파수사 규탄 시위, 4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서…‘5만명 운집’ 예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04 13:17
2018년 8월 4일 13시 17분
입력
2018-08-04 13:07
2018년 8월 4일 13시 0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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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몰래카메라(몰카)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다.
시위를 주최하는 ‘불편한 용기’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를 연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해당 시위는 생물학적 여성만 참여 가능하다. 드레스코드는 붉은 색이다.
사진=몰카 편파수사 규탄 시위
3차까지 서울 혜화역에서 열려 ‘혜화역 시위’로 불렸던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는 5월 1일 ‘홍익대학교 누드모델 몰카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은 한 여성 모델이 홍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수업에 참여한 남성 모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뒤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게시하면서 논란이 된 사건이다.
불편한 용기 측은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워마드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수사 당국이 불법촬영 사건을 다루면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별에 따라 성차별 수사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최 측은 5월 19일 1차 시위를 열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당시 1만2000명(경찰 추산 1만 명)의 여성이 모였다.
이어 주최 측은 6월 9일(주최 측 추산 3만 명, 경찰 추산 1만5000명), 7월 7일(주최 측 추산 6만 명, 경찰 추산 1만7000명) 같은 장소에서 두 차례 더 시위를 열었다.
주최 측은 4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4차 시위엔 약 5만 명의 여성이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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