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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찜통 더위 식혀주나 했더니…기상청 “열대저압부로 약화 예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25 11:08
2018년 7월 25일 11시 08분
입력
2018-07-25 10:41
2018년 7월 25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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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5일 새벽 괌 북서쪽 해상에서 제12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발생했다. 이번 태풍이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서쪽에서 약 1110km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한글 이름 태풍으로, 새 종다리를 뜻한다. 중진행속도는 14km/h, 중심기압은 998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19m/s이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은 태풍이 내륙으로 진출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거센 비바람이 더위를 식혀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 그러나 국가태풍센터 측은 해당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독도 해상까지 진출하는 경로 자체가 유동적이다. 태풍이 약화단계에 있으며, 위치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라며 “일본에서 상륙해서 동해상으로 넘어갈 때 열대저압부로 약화(120시간 내)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대형 태풍으로 커질 가능성은?”이라는 질문에는 “적은 편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태풍 종다리는 26일 오전 9시 괌 북서쪽 약 1190km 부근 해상, 27일 오전 9시엔 도쿄 남쪽 약 1200km 부근 해상, 28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9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서남서쪽 약 90km 부근 육상, 30일 오전 9시 독도 동북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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