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차 주말에 공짜로 빌려 써요”… 고양시 ‘행복 카셰어’서비스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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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 고양시에서 시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공유하는 ‘고양시 행복카셰어 서비스’가 실시된다.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도민이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2016년 5월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경기지역 시군에서 명절 연휴기간 중 행복카셰어를 임시로 운영한 사례는 있었으나 주말에도 운영하는 것은 1월 양평군에 이어 고양시가 두 번째다.

행복카셰어 서비스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족(가족관계등록부상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고 있는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 받을 수 있다. 이용 자격 여부는 신청 과정에서 확인한다.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나 행복카셰어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행복 카셰어#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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