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시민 건강증진 MOU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7월 5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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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딜라이트 보청기
사진제공=딜라이트 보청기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대표 구호림)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미희)과 지난 3일 시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호림 대표와 양미희 관장을 포함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민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난청 예방 및 치유, 양 기관의 우호협력에 필요한 제반사업 전개를 위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난청예방을 위한 강좌개설 및 무료청력검사 진행의 협조를 비롯해 기타 사업목적 구현을 위한 업무 분담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 대표는 “이번 협약은 자사의 핵심가치인 ‘인프라와 이윤을 우리 사회의 난청 예방을 위해 베푸는 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난청으로 어려움을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함에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노인요양시설이나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청력검사와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무료청력검사’와 함께 무료 강연, 보청기 체험활동, 기타 나눔 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난청 인식 개선 및 보청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1949년 미국 헬렌 보일즈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인천 최초의 복지관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복지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복지관, 사회변화에 앞서가는 복지관’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문제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사업들을 시행해 오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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