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김현미, ‘세종시 화재’ 총력 지원 지시…“모든 자원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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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6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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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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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 “진화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부겸 장관은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세종시 아파트 공사현장 화재 관련 긴급 대처상황 등을 보고 받고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국토교통부도 화재 현장에 기술안전정책관·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한국시설안전공단 전문가를 급파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미 장관은 “금일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수습이 가능토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소방 등 관련 기관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화재는 오후 1시 16분경 새롬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27명의 부상자가 나왔고 적어도 4명의 구조 여부가 파악이 안 됐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지하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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