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악산 사무소 제공 5월 3일 오늘의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이다. 특히 서울 일부 지역은 우박, 천둥·번개에 이어 햇빛이 쏟아지다 다시 우박이 내리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강원도 설악산에는 계절의 여왕 5월에 눈이 내렸다.
절기상 \'입하\'를 이틀 앞둔 이날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요란하게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1시 20분부터 한때 서울 용산과 종로, 강남 등 일부 지역에 지름 5㎜ 안팎의 우박이 내렸다. 갑작스러운 우박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박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우박이 내린 이유에 대해 기상청은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의 5.5㎞ 상공에는 영하 29도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형성됐고, 지상 대기는 영상 13도를 기록, 기온차가 40도 이상 벌어졌다. 특히 비가 내리면서 습해진 따뜻한 공기가 상층으로 올라가 찬 공기와 충돌하면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우박이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강원도에서는 눈이 내렸다. 이날 새벽 설악산 고지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설악산 중청대피소에 눈이 쌓였다.
이날 설악산에는 중청대피소 3㎝, 소청대피소 3㎝, 희운각 대피소 2㎝의 눈이 내렸다.
5월임에도 불구 강원도에 눈이 내리고, 서울에 갑작스럽게 우박 세례가 일어나자 누리꾼들은 "5월인데 설악산은 눈 서울은 우박"(1215****), "계절의 역주행"(sks****), "여긴 날씨 쨍쨍한데 한쪽은 천둥번개라니"(jed****), "오늘 날씨 너무 변화무쌍해 "(Enz****), "오늘 날씨 수상하다"(view****), "참 알 수 없는 날씨다"(ss****), "5월에 패딩 입어야 될 판"(leey****), "올해 날씨 진짜 기묘하다"(kye****)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서울은 맑은 구름이 보였다가,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며 우박이 쏟아지고 여기에 번개까지 치는 등 갑작스럽게 날씨가 변화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토르가 도끼 만들러 왔나보다"(nars****), "토르 내한 실화냐"(coffe****), "토르 왔다감. 햇빛→바람→구름→우박→햇빛→구름 →천둥번개침"(core****)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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