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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 한정민, 천안서 숨진 채 발견…남겨진 의문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4 18:06
2018년 2월 14일 18시 06분
입력
2018-02-14 18:04
2018년 2월 14일 18시 0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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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용의자 한정민(32)이 공개수사 전환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건은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한정민은 14일 오후 3시 1분경 천안 동남구 신부동 한 모텔 객실 목욕탕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모텔 주인은 손님이 퇴실 시간이 지났음에도 나오지 않자 방문 점검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모텔 방 안에서 나온 주민등록증 등을 토대로 한정민의 신원을 확인했다.
한정민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은 미궁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범행을 저지른 한정민이 어떤 동기로,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지 진술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다만 경찰은 공범이 있는지 확인하고, 관련 증거들을 수집하는 등 추가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낮 12시 20분경 제주시 구좌읍 S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A 씨(26·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의 목에는 손으로 조른 흔적이 있었고, 8일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A 씨가 머물던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인 한정민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적을 쫓다가 13일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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