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롱패딩, 계속 되는 완판…마지막 재입고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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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20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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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평창 롱패딩’이 계속 마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에 마지막 재입고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22일 평창 롱패딩 물량 7000장이 마지막으로 입고된다. 입고될 마지막 제품들은 일부 롯데백화점 점포에서만 판매된다.

앞서 18일 오전에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 평창 롱패딩을 구입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이날 백화점 직원들은 700번까지 번호표를 나눠줬으며, 롱패딩 800장은 약 1시간 30분 만에 모두 팔렸다.

롯데백화점이 한정 수량 3만장에 한해 제작한 평창 롱패딩은 현재까지 2만3000여 장이 판매됐다. 지난달 26일부터 판매된 이 제품은 100% 거위털 충전재에 14만90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통상 벤치다운 제품이 30∼40만 원대인 데 비해 절반에 가까운 가격. 가성비가 좋다는 평과 함께 유명 연예인들의 착용으로 입소문이 타면서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백화점 관계자 측은 “22일에 재입고 공지를 내놓긴 했지만 안전사고 등이 우려돼 변경될 수 있다.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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