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서 ‘국제음식박람회’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13일 03시 00분


코멘트

부산 향토음식 전시-도예작가전… 유럽-러시아 음식 쿠킹클래스 열려

‘2017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12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14회째를 맞는 음식박람회는 15일까지 ‘건강한 음식, 새로운 맛과 멋의 향연’을 주제로 테마 전시와 조리 경연대회, 푸드스트리트 특별할인 페스티벌, 해외 특별전으로 꾸며진다.

부산 향토음식 전시를 비롯해 ‘부산을 담다’ 도예작가전, 생선회 전시, 세계음식전, ‘대한민국 명장 서정희와 함께하는 즉석 수타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알배추김치 만들기 체험, 유럽 및 러시아 음식 쿠킹클래스도 열린다.

한일 문화교류 행사인 ‘규슈 페스티벌 in 부산’에서는 일본 미슐랭 레스토랑 ‘모지쇼’ 오너 셰프 히데키 간도의 스테이크 쿠킹클래스와 일본 장인의 대형 참치 해체쇼가 열린다. 학생부와 일반부 조리 경연대회, 청미 약선 요리대회, 부산 우수식품 요리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박람회 홈페이지(www.bife.kr)에 사전 등록하면 입장료 3000원을 면제받을 수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