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고누락 위승호 알고보니 ‘군 면회 민폐 甲’사진 속 인물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6월 5일 16시 57분


코멘트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보고 문구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직무에서 배제된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1978년 육군사관학교 38기인 위 실장은 합동참모본부 대북 군사업무담당관, 합참 전략기획본부 군사전략과장, 육군 제36보병사단장, 42대 국방대학교 총장을 거쳐 2017년 1월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에 취임했다.

특히 그는 한 때 인터넷에 떠돌던 한 장의 사진으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해당 사진에는 이병 계급장을 달고 있는 한 군인이 가족들과 면회 중 투스타가 등장하자 입에 음식을 한가득 머금은 채 각잡힌 자세로 굳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최악의 면회","면회장 까지 찾아오는 핵 민폐 아저씨", "군대 민폐류 甲", "군 생활 최대의 위기""괴롭히는 방법도 가지가지" 등의 제목으로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