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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안철수, 5자 가상대결서 文과 14.4%p차…지지 이유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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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3 09:28
2017년 4월 3일 09시 28분
입력
2017-04-03 08:53
2017년 4월 3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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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경선후보가 2일 서울·인천 경선에서 80%를 웃도는 지지율로 ‘6연승’을 거두면서, 안 후보가 연일 주장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와의 양자구도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안 후보는 지난 주말 국민의당 최대 지지기반인 호남의 2차례 경선에서 60%를 상회하는 압도적 승리를 거뒀고 자신의 고향이자 전통적 야권 불모지인 PK(부산·경남)·TK(대구·경북)에서도 70%대의 높은 지지율로 완승했다.
국민의당은 양자구도만 형성된다면 문 후보와 승부를 겨뤄볼만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당은 문 후보와 각을 세우는 한편 압도적 6연승을 이룬 안 후보의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을 강조하며 양자구도 분위기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대선주자 5자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문 전대표와 안 전대표의 지지율은 14.4%포인트 차를 보이고 있다.
한겨레 신문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엠알시케이(MRCK)에 의뢰,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5자 가상대결에서 문 전 대표는 40.6%, 안 전 대표는 26.4%를 기록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9.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4.3%,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8%였으며 ‘없음·모름·모응답’은 16.5%였다.
응답자들의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 이유에선 문 전 대표의 경우 ‘정권교체를 해야 하므로’라는 응답이 안 전 대표는 ‘참신해서’라는 답이 많았다. 또한 홍준표 후보는 ‘보수적이라서’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임의전화걸기(무선 51.5%, 유선 48.5%) 방식의 전화면접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17.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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