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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값 인상 철회? 인상 결정한 적 없다”…비판 여론 고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5 18:17
2017년 3월 15일 18시 17분
입력
2017-03-15 18:12
2017년 3월 15일 18시 1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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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Q 황금올리브치킨
치킨프랜차이즈 BBQ가 15일 “(애초에) 치킨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결정한 적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자 소비자들이 단단히 뿔난 모양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BBQ는 20일 치킨 가격 인상 계획과 관련, “배달앱 주문비용과 인건비, 임차료 등이 오르면서 가맹점주들이 지속적으로 인상을 요청해 가격 인상을 추진했다”면서 “정부의 물가 안정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BBQ는 관련 보도가 나간 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나 닭고깃값 상승을 이유로 치킨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결정한 바 없으며, 발표한 적도 없다”는 추가 입장을 내놓았다. 애초에 가격 인상을 결정한 적이 없다는 것.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부와 여론의 압박 때문에 BBQ가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는 비판 여론이 고조되자, 애초에 ‘치킨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결정한 바 없다’고 해명한 게 아니냐고 비난했다.
아이디 tnfy****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BBQ 공식입장 관련 기사에 “보는 눈이 몇갠데 거짓말을 하냐”면서 “자꾸 그럴수록 브랜드 가치는 바닥으로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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