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청춘 시즌’ 티켓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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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발레 등 할인가 예매 가능

부천문화재단은 4∼7월 부천시민회관과 복사골문화센터 무대에 올릴 뮤지컬, 발레, 음악 공연으로 구성한 ‘청춘(靑春) 시즌’ 티켓을 7일 공개했다.

청춘 시즌의 첫 작품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사진)은 4월 14, 1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난타’ ‘금발이 너무해’ 등으로 유명한 PMC프로덕션(대표 송승환)이 2008년 초연한 이래 10년간 꾸준히 공연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1980, 90년대 추억을 담아 코믹한 연출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6월 2, 3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발레 ‘한여름 밤의 꿈’이 이어진다. 서울발레시어터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독창적인 안무로 각색한 작품이다.

7월엔 클래식과 재즈 음악 공연이 마련된다. 7월 1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노의 거장 백건우 씨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가 있다. 7월 15일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는 ‘재즈 살롱 with 피아니스트 조윤성’ 공연이 열린다.

14∼20일에 4개 작품을 30%, 2개 작품을 20% 할인가로 각각 예매할 수 있다. 032-320-6377, www.bcf.or.kr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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