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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기상조건 좋아지는 4~6월 중 인양에 최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1-06 15:01
2017년 1월 6일 15시 01분
입력
2017-01-06 15:00
2017년 1월 6일 15시 00분
김재영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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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월호 침몰 1000일 째를 앞두고 정부가 상반기(1~6월) 내에 세월호를 인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2017년 업무보고에서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인양에 필요한 리프팅빔(인양받침대) 33개 설치를 지난해 말 끝냈다"며 "기상조건이 좋아지는 4~6월 사이에 인양이 이뤄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해수부는 지난해 7월 인양을 목표로 했지만 선수(船首) 들기 작업이 연기되면서 가을로 인양시기를 늦췄다. 하지만 동절기 기상악화로 선미(船尾)들기가 해를 넘긴 상태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해로 계약이 만료된 인양 업체 상하이샐비지와의 계약을 6월 말로 연장했다. 상하이샐비지가 유동성 부족 위기를 겪고 있어 계약금 범위 내에서 약 200억 원을 선금으로 지급하는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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