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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한화그룹 회장 3남, 강남 술집서 폭행사건으로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7-01-05 14:48
2017년 1월 5일 14시 48분
입력
2017-01-05 10:54
2017년 1월 5일 10시 54분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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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마대표팀 김동선 선수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승마 경기장에서 열린 개인 마장마술 그랑프리 1차전에서 연기를 마친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동아일보 DB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씨(28)가 술집에서의 폭행 사건으로 5일 경찰에 입건됐다.
김 씨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모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폭행 혐의 등으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고 피의자 인적 사항과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승마 선수이기도 한 김 씨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21)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 대회에 함께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딴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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