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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서적 1차 부도…2000개 출판사와 거래해온 대형 서적 도매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4 09:26
2017년 1월 4일 09시 26분
입력
2017-01-03 09:43
2017년 1월 3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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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인서적 홈페이지 캡처
국내 최대 도매상인 송인서적이 1차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서적은 2일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홈페이지에 남긴 글에서 “늘 힘이 돼 주셨던 많은 분의 관심과 협조에도 불구하고 저희 송인서적이 부득이 이날 부로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몇 달간 취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어떻게든 최악의 상황은 면해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도저히 힘에 부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송인서적 측은 “향후 정리는 주어진 절차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그 과정에서 요구되는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서적은 어음 50억원을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도매상이 최종 부도처리 될 경우 출판사 등에 돌아갈 피해액은 최대 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송인서적은 북센과 함께 양대 서적 도매상으로 통하며, 2000개 출판사와 거래하고 있다.
한편 단행본 출판사 모임인 한국출판인회 등을 비롯해 출판계는 3일 대책 회의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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