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인문계 국어-영어, 자연계 수학-영어 중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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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195명을 모집한다. 가군에서 인문·자연계와 예·체능계 일반학생 588명을, 나군에서 인문·자연계와 예술대학 일반학생 386명을, 다군에서 인문·자연계와 미술학부 회화전공 일반학생 221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인문계에선 국어 30%, 영어 30%, 수학 20%, 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는 수학 30%, 영어 30%, 국어 20%, 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인문계에 한해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회탐구 1과목으로 인정한다. 자연계에선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을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2016년 1월 경 군별 모집시기에 맞춰 실시한다. 학교 측은 인문계에선 국어와 영어 성적이 중요하고 자연계에선 수학과 영어 성적 우수자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국민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A등급)를 받았다. 또 2014년 교육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고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창업선도 대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등에 선정됐다.

박태훈 입학처장
박태훈 입학처장
 국민대 박태훈 입학처장은 “우리 학교의 최종 목표는 ‘국민이 원하는 실천적 국민인 배출’로 이를 위해 인문역량, 소통역량, 글로벌역량, 창의역량, 전문역량 등 다섯 가지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국민대#대학#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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