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대학구조개혁 평가 A등급 청년 취업난 해소에 앞장

　경북보건대학교는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한 이래 6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작지만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지난해 교육부 주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은 사립 명문대이다. 경북보건대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3년간 수행하면서 대표적인 우수성과는 다음과 같다.

　▽잡 페스티벌 개최 등 취업 역량 강화=경북보건대는 2014년부터 매년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공동으로 ‘청년 드림 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잡 페스티벌에는 유한킴벌리, 한국전력기술 등 국내외 2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일자리 박람회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잡 페스티벌을 통해 NCS 교육과정의 개념과 참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NCS 기반 직무능력에 대해서 재학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NCS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인식 확산에 기여하였다.

　▽지역친화형 건강문화사업 등 지역협력 강화=경북보건대는 김천 지역의 가파른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인의 보건의료 서비스 인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김천 지역의 실버 보건의료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친화형 건강문화사업을 김천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보건계열 학과가 중심이 돼 김천역 및 구미역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혈당, 치매선별검사, 체질량 측정 등의 1차 건강검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령친화형 용품 개발 사업을 통한 대학 비즈니스 모델 개발=경북보건대는 특성화 전문대 육성사업을 통해 간호·보건계열(자연과학계열)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 고령 친화 용품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과 2015년은 고령 친화 용품 개발의 기반을 구축하는 시기로 고령 친화 산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지식 축적을 위해 전시 및 생애 체험, 각계의 전문가 특강, 학술대회 및 한일포럼 참석, 복지용구상담사 2급 과정을 운영하였다.

채승용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또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실질적인 고령 친화 용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산-학-관 8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 등의 국내 고령 친화 산업의 전문가 자문위원단 회의를 발족하여 산-학-관 공동으로 캡스톤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하였다.

　2016년에는 실질적인 고령 친화 용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고령 친화 용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축적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시장조사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특허 출원 및 시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채승용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시니어 사회 글로컬 보건 인재 배출”

이은직 총장

　경북보건대학교는 교육부 주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것을 계기로 ‘글로컬 보건 특성화 대학’이라는 더욱 발전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변화와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경북보건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Ⅰ유형(단일 산업분야 특성화) 전문대로의 체제 개편과 ‘시니어 사회 글로컬 으뜸 보건 인재 양성’이라는 중장기 인력 양성 계획에 따라 NCS 기반 교육 및 산업 현장 직무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18학년도까지 전 학년 278개 전공 교과목에 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러한 NCS 기반 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60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비롯한 작업치료과, 뷰티디자인과, 보건복지과 등 간호·보건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대학으로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보건대는 교육의 질 관리 체계 및 NCS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매 학기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평가 워크숍 개최하여 NCS 기반 교육과정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NCS 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교육과정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보건대는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였다. 앞으로도 60년의 전통을 기반으로 작지만 내실 있는 대학, 특성화된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NCS 기반 교육 체계 구축으로 글로컬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해 진심을 다해 교육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직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