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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현병 앓는 40대 男, 아파트 2층 올라가 자해소동…테이저건으로 제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0 19:43
2016년 10월 20일 19시 43분
입력
2016-10-20 19:31
2016년 10월 20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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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는 40대 남성이 아파트 2층에서 자해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의왕시의 한 아파트에서 조현병을 앓는 심모(43)씨가 2층 높이의 아파트 현관 지붕 위에 올라가 자해소동을 벌였다.
심씨는 아파트 출입문이 있는 현관 지붕에 올라가 "형을 불러달라"고 소리치며 머리로 아파트 유리창을 들이받아 깨뜨리고, 소지한 흉기로 자신의 몸을 찌르는 등 30여 분간 자해를 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3층으로 올라가 테이저건을 쏴 심씨를 제압했다.
구조대는 아래쪽에서 대기하다가 떨어지는 심씨를 받아 구조했다.
심씨는 자신이 휘두른 흉기로 머리와 목, 팔과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심씨의 부상이 심해 불가피하게 테이저건을 발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부모님과 함께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심씨는 20여 년 전부터 조현병을 앓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파트 창을 부순 심 씨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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