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18일 문열어

　울산 과학기술의 거점 역할을 할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가 18일 울산 중구 혁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150억 원을 들여 혁신도시 안 산학클러스터 5부지 5500m²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섰다. 센터에는 현재 울산지역사업평가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분원이 입주했다. 전자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력연구원, 전자·전기시험연구원, 원전기자재 부품연구원 등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는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의 확산과 기술이전, 사업화 업무를 수행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