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진학캠프’ 29일 부천시청서 열려

　경기 부천시 산하 부천씨앗길센터는 29일 오전 11시∼오후 5시 부천시청에서 ‘진로진학캠프’를 마련한다. 캠프는 진로·진학 특강, 미래역량 워크숍, 진로·진학 탐색존 등으로 나뉘어 중학생에게는 진로 체험을, 고교생에게는 대학입시 전형에 대비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진로·진학 특강에서는 중학생 대상의 ‘창의력 향상 및 입시 흐름과 전략 특강’과 고교생 대상의 ‘입시 성공법 및 학생부 종합전형시대 에센스’를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직업을 배우고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미래 역량 워크숍’이 펼쳐진다. 이들 2개 프로그램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참가 예약을 받는다.

　진로탐색존은 중학생을 위한 체험부스 6곳, 고교생을 위한 9개 진학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들의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하면 된다. 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직접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진학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032-625-4743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