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5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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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올해(40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5명을 27일 선정했다.

 대상은 윤수동 달구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66·사진)이 받는다. 윤 소장은 대구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휠체어 농구단과 곰두리 축구단을 창단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헌신했다.

 지역사회개발 부문 본상은 청년기업가인 장기진 애플애드벤처 대표(33), 사회봉사 부문 본상은 대학생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박철상 씨(32·경북대), 선행 효행 부문 본상은 시어머니에게 간을 이식한 신선애 씨(30)가 받는다. 특별상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후원한 권원강 씨(65)가 수상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대구시민의 날 행사 때 열린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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