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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년 9월 26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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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후원하고 국민대학교 교육연수원, 국민대학교 어문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영상영어교육학회, 국제 연합학술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북구에 있는 국민대(총장 유지수) 경영관에서 개최되었다.
‘미디어와 교육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언어 습득 △미디어 △특수목적영어 △게임 △온라인 학습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국의 언어(영어)교육 관련 논문과 미디어와 영상교육을 활용한 교육 사례 등 총 11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전 세계에 다양한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와 미국의 미래 교육을 영상으로 중개할 미 연방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해 애플, 구글의 영어교육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미래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 로비에서 미래엔은 영어 디지털교과서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관계자들에게 시연하고 개발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교사의 수업편의를 돕기 위해 개발한 교사용 디지털교과서는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탑재해 주목받았다.
㈜미래엔 관계자는 “미래엔은 교사 전용 교수학습지원 사이트 엠티처를 통해 중학교 디지털 교과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면서 스마트러닝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대비 중이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어 교육에 새로운 교육 모델을 찾는 기회이자 전환점을 가져다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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