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동창회 모교 600명에 장학금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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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동창회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600여 명에게 올해 2학기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으로 17억여 원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1980년부터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 총동창회는 서울대 측에 의뢰해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인 최민석 씨, 공대와 의대에 재학 중인 새터민 2명 등 장학생 606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116명은 총동창회가 지난해부터 동문과 소득분위가 낮은 가정의 재학생을 직접 연결해 지원하는 결연장학금을 받게 된다. 총동창회는 1학기 장학금을 포함해 올해 1151명에게 33억여 원을 수여해 지난해보다 3억여 원을 더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30일 오후 2시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수여식에는 서정화 총동창회장, 성낙인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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