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는 올해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대표축제 2회, 최우수축제 13회로 전국에서 문화관광축제로 가장 많이 선정되어 청자 하면 강진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창출하였고 경영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축제 기간에 7억 원의 청자가 판매되고 있다. 올해도 축제를 통해 청자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은 9∼14세기 500여 년간 청자를 집단적으로 생산했던 곳으로 전국 400여 기의 가마터 중 188기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고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청자의 80%를 만들어 낸 청자의 본향이다.
고려 50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수출품이었던 청자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청자를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육성하여 지역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경영형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어린이 복합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청자축제 기간에 어린이 재롱잔치 경연대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체험마당도 별도 설치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청자머그컵 낚시체험, 실생활 활용이 가능한 청자작품에 기념사진과 기념문구를 직접 넣고 바로 구워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 등 27종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는 7월 30일(토)부터 8월 7일(일)까지 9일간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8개 분야 86개 단위행사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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