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총회 17일 개최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정관계, 시민단체 등 추진위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연다. 이는 정부에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제출하기 전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 시민의 의지와 열망을 모으고 타당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총회에서는 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용역 결과를 보고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 말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제행사 개최계획서를 제출한다. 기획재정부 등에서는 국제행사 타당성 심사를 거쳐 내년 9월경 국가사업으로 추진할지를 결정한다. 부산시와 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내년 정부사업화 승인을 목표로 부산 시민 135만 명에게서 서명을 받았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