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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주민, 10년 전 미제 성폭행 사건 범인으로 드러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7 18:40
2016년 6월 7일 18시 40분
입력
2016-06-07 18:36
2016년 6월 7일 18시 3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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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전남의 한 섬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마을 주민 3명 중 1명이 과거 다른 지역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경찰서는 구속된 피의자 3명 중 1명이 대전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확인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당시 대전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은 10년 째 범인을 잡지 못한 ‘미제 사건’이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DNA만 보관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번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던 중 구속된 3명의 피의자의 DNA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대전 성폭행 사건과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당사자도 범행을 자백했지만, 수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사전에 공모했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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