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경북도립도서관 건립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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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도청 신도시에 경북도립도서관(조감도)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10일 “연말까지 신도시 안 문화시설 3지구에 새 도서관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립도서관은 2018년까지 348억80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8707m²에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장서 120만 권을 보관하는 서고와 독도사료관, 일반 열람실 및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각종 강좌 등을 진행하는 문화교실, 디지털 열람실, 세미나 시설, 강당, 정기간행물실 등을 갖춘다.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을 구축하고 소규모 영화관 등을 만들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립도서관은 도내 도서관을 총괄해 평생교육 기반을 확충하는 역할도 맡는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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