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방안전박람회 27일 엑스코서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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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국민안전처는 27∼29일 엑스코에서 제13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연다.

올해 세계적인 소방산업 전문 행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첨단 장비 전시회와 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 학술 교류를 마련한다. 국내외 311개 업체가 부스 1024개를 설치한다.

전시는 소방안전 신제품과 할인마켓, 주택용 소방시설 등으로 나눠 보여준다. 안전체험 공간은 화재와 지진, 교통안전 등 3개 분야의 10여 개 시설로 운영하며 5개 이상 체험하는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선물한다. 소방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토론회도 열린다.

소방안전 퀴즈대회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도 준비한다. 소방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취업 설명회도 열린다. 야외에서는 다목적 굴착기, 고성능 화학차, 특수소방차 등의 전시 및 체험과 조선시대 궁중소방대 소화 훈련 시범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대구 소방안전 명소 투어를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신청하면 엑스코와 동구 시민안전테마파크 등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ireexpo.co.kr)를 참조하면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마지막 날은 4시). 무료. 053-601-5364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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