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바다 그리며 꿈 키워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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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2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
인천서 열려… 28일까지 신청 접수… 2015년 초중고 496명 장관상 등 수상

2015년 인천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정서진에서 열린 ‘제1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동아일보DB
2015년 인천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정서진에서 열린 ‘제1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동아일보DB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 정혜윤 양(17·2학년)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에 참가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았다. 정 양은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를 계기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싶은 꿈을 더욱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 당시 정 양 등 초중고교생 496명이 국민안전처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의 장관상과 주요 기관장상을 받았다. 지난해 인천 동구 만석부두 대회장을 찾은 정서진 양(12·만석초교 6년)은 “올해도 다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가 30일 열린다. 이번 대회 주제는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 안전한 바다’. 수도권 개최 장소는 인천이다. 서구 정서진을 비롯해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동구 만석부두 공영주차장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수도권 초등학교 1학년∼고교 3학년(참가비 없음)이다. 접수 마감은 이달 28일(목)까지다.

단체의 경우 대회 인터넷 카페(cafe.naver.com/seaoflifecontest)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개인은 e메일(s9081@donga.com)로 신청하면 된다. 그림 도구를 지참하면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부·국민안전처·해양수산부·행정자치부·환경부장관상, 인천시장상, 서울시·인천시교육감상, 인하대·인천대총장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상,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문의 02-361-1418, 1422 또는 032-437-1920, 1921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생명의 바다#그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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