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장시간 생활하거나 활동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먹는 물을 무료로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먹는 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 정수기 통과수를 비롯해 칼, 도마 등 주방 식자재 등이다. 지하수의 경우 질산성질소 등 46개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을 검사한다. 칼, 도마, 행주 등 주방 식자재는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이 검사 대상이다. 신청은 5일부터 15일까지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062-613-7601∼4)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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