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운영 기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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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를 운영할 기관으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출판산업을 위한 전문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출판산업단지 부근에 짓는 출판산업지원센터는 6층 규모로 연면적은 8425m²다. 출판콘텐츠업체 입주공간과 전자출판 제작공간, 지식정보지원실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7월 준공 후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흥원은 전자출판 기술개발과 책 디자인 분야 육성, 1인 출판 기반 구축, 출판 인력 양성, 출판물 번역 지원, 출판 인쇄 박람회 등 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진흥원이 센터를 운영하게 돼 대구의 출판인쇄 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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