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봄내음길’ 32곳 선정

  • 동아일보

대구시는 도심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봄내음길’ 32곳을 선정했다.

앞산순환도로와 효목사거리 인근 화랑로, 두류공원 등은 출퇴근길에 만날 수 있는 꽃길이다. 팔공산순환도로와 다사초교 및 가창댐 옆길 등은 드라이브하기에 좋다. 수성유원지와 금호강 둔치, 옛 경북도청 인근 꽃보라 동산 등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봄꽃 거리가 있다. 가족 소풍을 하려면 대구수목원과 화원유원지, 대구스타디움을 추천한다. 달성군 비슬산과 서구 와룡산은 진달래를 감상하며 등산하기에 좋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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