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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무직자, 15년 새 2배로…전체 무직자 中 20.8%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9 13:28
2016년 2월 29일 13시 28분
입력
2016-02-29 11:18
2016년 2월 29일 11시 1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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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대졸 무직자, 15년 새 2배로…전체 무직자 中 20.8%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한 인구가 15년 새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학위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334만6000명으로 2000년(159만2000명)보다 2.1배 늘었다.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04년(207만5000명) 200만 명을 돌파했고, 9년 후인 2013년(307만8000명)에는 3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4년보다 4.7% 증가해 2009년(6.6%)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대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지난해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1601만5000명 중 대졸 이상은 20.8%를 차지했다. 이는 2000년 11.3%보다 무려 9.5%p 늘어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4년제 대학교를 나온 졸업생들이 2년제 대학 졸업생들보다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경우가 많았다.
4년제 대학교 졸업생 출신 중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239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7.7% 늘어난 반면, 2년제 대학 졸업생은 지난해 94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오히려 2.2% 줄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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