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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카 바이러스’ 비상, 성관계 감염 첫 사례 ‘술렁’…정부 긴급 차관회의 개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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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11:01
2016년 2월 3일 11시 01분
입력
2016-02-03 09:25
2016년 2월 3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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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비상
사진=채널A
美 ‘지카 바이러스’ 비상, 성관계 감염 첫 사례 ‘술렁’…정부 긴급 차관회의 개최
성관계를 통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사례가 나타났다. 당초 지카 바이러스는 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카운티 보건국은 지카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다녀온 사람과 성관계한 한 주민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감염자의 신원은 비공개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성 접촉으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사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내 첫 감염 전파 사례다. 미국에서 발견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방문한 사람이 현지에서 감염된 것이었다.
현지 보건 당국은 성 접촉으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성관계 시 콘돔 등 피임기구를 사용할 것을 권했다.
한편, 정부는 신생아의 소두증(小頭症)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나섰다. 3일 오전 서울청사에서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지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긴급 차관회의가 개최됐다.
정부는 지카 바이러스의 위험도, 국내 유입 가능성, 방역 강화를 위한 대책, 대국민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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