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제주공항 결항, 한파로 50시간 폐쇄…공항대란 장기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25 11:40
2016년 1월 25일 11시 40분
입력
2016-01-25 11:30
2016년 1월 25일 11시 3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제주공항 결항’
제주공항 운항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최강 한파에 제주공항이 25일 오후 8시까지 총 50시간 정도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 활주로는 23일 저녁부터 운항이 중단되어 24일 하루 종일 폐쇄된데 이어 25일 저녁8시까지 운항중단이 결정됐다.
이에 제주공항은 1958년 제주비행장으로 설치된 후 10년 만에 국제공항으로 승격된 이후, 개항 이래 겨울철에 드물게 활주로가 장기 폐쇄되는 사태를 맞게 되었다.
25일 저녁 8시까지 운항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제주에 발이 묶인 체류객 수가 9만명 가량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대란도 장기화될 전망으로 보인다.
제주공항 활주로에는 24일 오전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6.5m의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이 불었으며, 눈도 쉴 새 없이 내려 이틀간 최고 1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기온마저 영하 6.1도까지 내려가 내린 눈을 얼어붙게 했다.
1월 적설량으로는 1965년 관측 이래 역대 2위로 많았으며, 최저기온은 역대 4번째로 가장 낮았다.
윈드쉬어(난기류)경보, 강풍경보, 저시정경보, 대설경보가 한꺼번에 제주공항에 내려지는 등 역대급 폭설과 강풍이 겹치면서 제주공항 활주로를 꽁꽁 얼렸다.
제설차 8대가 동원돼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웠으나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눈보라가 계속 휘날려 제설작업에 애를 먹고 있으며, 이런 악천후 상황은 25일에도 조금 나아질 전망이지만 운항재개로 이어질지는 속단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비상대책본부를 지속 유지하며 활주로가 정상화되는 즉시 항공편 운항이 개시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항공사와 임시편 증편을 논의하는 등 긴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머리 맞댄 의사들…“차관은 걸레 물고 자나” 막말에 음모론까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개한테도 밀려”…‘반려견 주차 구역’에 갑론을박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세자’로 불린 선관위 前사무총장 아들, 채용부터 전보·관사까지 프리패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