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새해 첫 한파주의보…9일까지 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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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7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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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한파주의보…9일까지 추위 이어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중북부와 경기북부 지역에 새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3도 ▲세종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측됐다.

한편,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강원중북부와 경기북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새해 첫 한파주의보다.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을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매우 춥겠다”며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내일 영하7도, 토요일은 영하8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며, 충청과 호남지방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새해 첫 한파주의보. 사진=채널A 방송캡처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채널A 방송캡처
채널A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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