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상의-경총 등 100여곳 참여 ‘부산 일자리 어젠다 10’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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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 지역 기관 단체들이 머리를 맞댔다.

부산시가 28일 벡스코에서 개최한 부산일자리전략회의에는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등 노사 단체와 부산시교육청 대학 마이스터고 등 교육 기관, 부산시 산하 공기업, 부산 이전 공공기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100여 곳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고용 전문가와 기관 단체 간부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110여 건의 고용 관련 정책 제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를 보고하고 개선 방향을 토론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부산 일자리 어젠다 10’을 선정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일자리 미스매치(불일치) 해소 △부산형 히든챔피언(숨은 강소기업) 육성 △고부가가치 유망 산업 육성 △고용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창업 생태계 조성 △특화 산업·서비스 일자리 창출 △취업 취약계층의 생산적 복지 실현 △고용 기반 구축 등 10개 분야를 기관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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