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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리핀 ‘민다나오섬’ 70대 한인 시신, 홍모 씨 추정
동아닷컴
입력
2015-11-02 09:08
2015년 11월 2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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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섬’
지난 1월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서 화교반군에 의해 피랍된 우리 국민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1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우리국민으로 추정되는 70대의 시신이 발견됐다”면서 “지난 1월 같은 지역에 있는 아들 집을 방문했다가 괴한들에게 납치된 홍모 씨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필리핀 만나다오섬은 이슬람 반군세력 등 무장조직에 의한 납치와 살해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으로 납치범들은 지난해 1월 100억 원대의 몸값을 요구 전례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당국은 시신에 외상이 없다는 점을 들어 질병으로 숨진 홍 씨를 범인들이 버린 것 같다고 추정한 상황이다.
시신이 홍 씨로 확인되면 올해만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은 10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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