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청년주간 26∼31일 운영, 길거리 농구대회-영화제 등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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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 대구시 청년위원회는 26∼31일 중구 중앙파출소와 동성로 일대에서 대구청년주간을 운영한다. ‘청년이 가장 행복한 일주일’을 주제로 △청년놀이터 △대구청년을 만나다 △청년 상담 △길거리 농구대회 △청년영화제 등이 개최된다.

청년놀이터는 29∼31일 오후 2∼8시 열린다. 행사장인 동성로는 청년 문화거리로 바뀐다. 30일 오후 6시 반∼9시에는 지역 청년의 삶을 조명하는 인터뷰와 토론이 열린다. 대구청년 비(飛)정상회담은 26, 28, 31일 대구시청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이어진다.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취업 문제 등을 논의한다.

190명이 출전하는 길거리 농구대회는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청년영화제는 롯데시네마 동성로점과 동성아트홀, 오오극장 등 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청년 문제를 다룬 작품 5개를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축제사무국(053-430-1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올해 5월 ‘청년 행복 도시’를 위한 청년위원회를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사회 참여 확대와 창조적 문화 만들기 사업의 하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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