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大入수시 필승전략]세종대, 학생부중심 전형 확대,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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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의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총 1581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체 모집 정원의 60%이다.

정명채 입학처장
정명채 입학처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종대 수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고교 교육정상화에 발맞춘 학생부 중심의 전형 운영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확대 및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 대비 276명을 확대해 총 60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69명을 확대해 총 389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어학특기자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을 폐지했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 고른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단원고 특별전형이 있으며 전형별 지원자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의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교내활동 중심의 평가가 이뤄진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64명(인문계열 183명, 자연계열 281명)을 선발하는데 작년 대비 자연계열 인원이 233명 줄었다. 학생부 50%, 논술고사 50%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자연계열은 수리논술형으로 출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학년별, 교과별 가중치는 두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군장학생특별전형에 적용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6 이내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 밖에 예체능계열의 경우 학생부위주전형과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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