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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 여성, 희망 월급 175만원…“나이 때문에 재취업 어려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7 16:41
2015년 8월 17일 16시 41분
입력
2015-08-17 16:39
2015년 8월 17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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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단절 여성, 희망 월급 175만원…“나이 때문에 재취업 어려워”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은 재취업시 175만원 정도의 월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취업포털 커리어와 공동으로 30세 이상 경력 단절 여성 274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인식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이 희망하는 월급은 퇴직 직전 최종직장 월 임금인 평균 198만원의 88.4% 수준인 평균 175만원으로 조사됐다.
희망 월 임금의 분포도를 보면 ‘150만원~200만원’이 43.7%로 가장 높았고, ‘100만원~150만원’이 41.8%로 10명 중 8명 이상이 ‘100만원~200만원’의 월 임금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단절 여성들은 재취업 어려운 이유로 ‘나이’(43.9%)와 ‘가사 및 자녀 양육문제’(20.4%)가 주를 이뤘고 재취업 시 고려하는 사항은 ‘출퇴근 거리’(31.1%), ‘정규직 여부’(26.0%), ‘임금’(17.9%) 등을 답했다.
협력센터 김동준 수석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재취업시장은 여전히 좁은 문이다”며 “이들의 취업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탄력적 근무가 가능한 시간제 일자리,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직 진출 등 다양한 진입경로를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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