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오늘 정오 귀국, "다음 세대에 분담 아픔 물려줘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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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8일 1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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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이희호 여사가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오늘 정도 귀국했다.

이희호 여사는 오늘(8일) 오전 9시 묘향산을 출발해 11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12시쯤 귀국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희호 여사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방북의 성과를 직접 설명했다.

이희호 여사는 "다음 세대에 분담 아픔 물려줘선 안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최대 관심사였던 김정은 제1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7일 이 여사측이 묘향산 호텔에서 주최한 만찬에도 김 제1위원장이 참석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 여사가 평양을 출발하기 전 김 제1위원장이 배웅 겸해서 이 여사를 만날 가능성은 여전히 나오고있다.

앞서 이 여사는 어제 묘향산에 있는 국제친선전람관과 보현사,만폭동 등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한에 머무르는 3박 4일 동안 평양산원과 애육원, 양로원 등을 방문해 어린이용 털모자와 의약품 등 지원물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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