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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선수 교체는 감독 권한” 승부조작 의혹 부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5 14:18
2015년 6월 25일 14시 18분
입력
2015-06-25 14:12
2015년 6월 25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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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전창진 감독 경찰 출석, “선수 교체는 감독 권한” 승부조작 의혹 부인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이 25일 오전 9시 40분경 서울 중부경찰서에 출석했다.
전 감독은 조사에 앞서 “(승부조작 혐의에 대해) 인정 안한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억울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후보 선수를 부당하게 기용해 승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선수 교체 등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 감독은 KT 사령탑으로 재직하던 지난 2~3월 불법 스포츠토토 업자들을 통해 수억원을 베팅, 3~5차례 승부를 조작해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 감독을 상대로 도박 및 승부조작 여부와 도박 자금으로 의심되는 돈을 일반 금융권이 아닌 사채업자를 통해 빌린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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